[단신] 스포츠조선-나이키 농구대상 시상식
기사입력 1998년 04월 14일 14시 44분
`스포츠조선－나이키 프로농구대상' 시상식이 1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상금을 포함한 총액을 원년의 6천만원에서 7천만원으로 증액, 상금액수와 권위에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스포츠조선－나이키 프로농구대상'은 NBA（미국프로농구） 등 세계스포츠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브랜드인 （주）나이키의 협찬으로 진행된다.
시상부문은 대상, 최고인기스타상, 베스트5, 신인상, 지도자상, 프런트상, 심판상, 주간 MVP, 월간 MVP 등 모두 9개 부문인데 주간 MVP와 월간 MVP는 정규리그 경기중 이미 시상을 마쳐 15일 열리는 시상식서는 나머지 7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거행된다.
이중 독자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최고인기스타상 수상자로는 1만1천753표를 얻은 현대 다이냇의 `컴퓨터 가드' 이상민이 확정됐으며 나머지 부문의 수상자는 15일 시상식장서 발표된다.
영예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크리스털 트로피와 500만원 상당의 나이키 상품권이, 최고인기스타에게는 크리스털 트로피와 300만원 상당의 나이키 상품권이 각각 주어진다.
이밖에 베스트5와 신인상, 지도자상 수상자에게는 각 200만원 상당의 나이키 상품권이, 프런트상과 심판상 수상자에게는 각 100만원 상당의 나이키 상품권이 수여되며 최고인기스타상 응모권을 보내 온 독자에게도 시상식장에서의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이 주어지게 된다.
[조석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