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박사] 선동열vs사사키-이종범vs오기타 라이벌
기사입력 1998년 01월 21일 15시 02분
－올시즌 주니치 선동열은 구원왕, 이종범은 도루왕을 따낼 가능성이 많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이들의 라이벌들은 어떤 선수들인지 알고 싶습니다. （김형우．경기도 군포시 수리동）
▲일본은 센트럴－퍼시픽의 양리그제여서 리그별로 타이틀홀더가 다릅니다. 센트럴리그 소속인 주니치 선동열의 최대 라이벌은 95∼97년 구원왕인 요코하마의 `대마신' 사사키 가즈히로（30）입니다.
작년 일본시리즈 우승팀 야쿠르트의 이토 도모히토（28）와 히로시마의 사사오카 신지（31）, 또 급성장한 요미우리 조성민도 꼽을 수 있습니다.
올시즌 선동열과 같은 팀에서 뛰게 될 이종범은 95∼97년 도루왕인 히로시마의 오가타 고이치（30）가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야쿠르트의 이이다 데쓰야（30）, 유격수인 히로시마의 노무라 겐지로（32）와 요코하마의 이시이 다쿠로（28）도 만만치 않습니다. 올시즌 선동열 이종범과 관련해 자주 등장할 선수들인데 기억해 두시면 좋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