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 오픈카로 하와이 누빈다
기사입력 1997년 02월 25일 14시 52분
"멋진 오픈카를 타고 `행복'드라이브를 즐기세요". 결혼시즌을 맞아 다양한 허니문 상품이 쏟아지는 가운데 오픈카 관광이라는 독특한 상품이 선보였다. `하와이 허니문 오픈카 패키지'가 그것으로 4박5일 또는 5박6일 일정중 하루코스로 오픈카를 타고 오아후섬 일주 관광을 즐긴다. 물론 직접 운전을 하며 해안, 화산 분화구, 진주만 등 관광명소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관광하는 것이다.
하와이는 속도제한이 엄해 과속 차량이 없고, 끼어들기와 신호무시 등 난폭운전도 거의 없어 초행길 운전이 어렵지 않다고. 오픈카는 4인용으로 2쌍이 함께 탈 수 있다. 이들 2쌍중 적어도 한사람만 국제면허증과 한국면허증을 갖고 있으면 오픈카를 이용할 수 있다. 비용은 4박5일 상품의 경우 89만9천원, 한누리여행사(02-539-73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