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키] 국내 첫 국제여자하키 창설
기사입력 1997년 02월 18일 15시 36분
국내최초의 하키국제대회인 한국통신컵 제1회 국제여자하키대회가 창설된다. 대한하키협회가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오는 6월28일부터 7월5일까지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할 이번 대회는 우승상금 2만달러（약 1천700만원）를 비롯해 준우승 1만달러, 3위는 5천달러등 총 3만5천달러（약 3천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머니이벤트'다. 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와 독일 남아공 스페인 미국 등 6개 하키강국이 참가해 리그전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한편 하키협회는 이 대회를 권위있는 국제대회로 정착시키기 위해 앞으로 2년에 한번씩 열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