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연예중계석] 97년을 빛낼 스타
기사입력 1997년 01월 21일 15시 45분
항상 예측할수 없는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연예계의 기류가 올해는 어떤 움직임을 보일 것인가? `97년 정축년을 빛낼 스타는?'이란 주제를 올려놓자, 무려 25,136명의 PC통신 이용자들이 대답했고 "브라운관의 귀공자, 처녀들 가슴을 부풀리는 "（spudul외 7,403명）을 올해의 스타로 꼽았다. `올해의 TV스타' 2위에는 드라마 `사과꽃 향기'로 인기몰이를 시작, 영화 `고스트 맘마'로 "하루 아침에 스타덤에 올라 벼락 감투를 쓰고 브라운관도 헤집을 무서운 남자"（Agrosy외 3,759명）로 가 선정됐다. 3위는 "활활 타오르는 활화산의 인기를 보여주는 변화무쌍한 "（NAna외 3,023명）, 4위는 으로 올해도 인기가 지속될 전망（2,537명）, 5위는 （1,985명）으로 이어졌고 그 뒤를
이 바짝 뒤쫓고 있다. PC통신 마니아들은 여자 탤런트의 경우도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 "성숙한 연기가 매력적이며 톡톡 튀는 연기를 보여주는 （Myjini외 3,790명）이 작년 한해 동안 누구도 넘보지 못한 의 아성에 도전, 자리를 차고 앉을 것으로 보고 있다. 2위는 "미모와 애교를 겸비, 귀염둥이 "（dj090외 3,106명）, 3위는 "여자이면서도 시원시원한 모습을 마니아들에게 남긴 "（WoW외 2,541명）, 4위는 고등학생（일산 동고등학교 2학년）답지 않게 성숙한 모습으로 청순함과 요염함을 동시에 갖춘 （2,110명）이 급부상, 97년 브라운관을 술렁이게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의 뒤를 이어 송채환（2,009명）이 5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가 잇고 있다. 97년 스크린 스타는 "중후하고 편안한 남자" （saibi외 43,02명）이 1위,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오는 편안한 남자" （anim외 3,294명）이 2위, 3위는 `부드러운 목소리가 가슴 찡하게 하는 남자 박신양"（suport외 1,739명）, 그 뒤를 "남자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ACE외 1,475명）, "조용한 연기가 굵은 느낌으로 다가오는 남자 "（JOON외 1,147명）이 차지했고
가 골고루 분포돼 남자 배우의 경우 두드러진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자의 경우는 "과감하게 온몸으로 연기하는 배우 "（ANN외 2,954명）이 단연 톱, 그 뒤를 "어떤 표현을 해도 들어맞는 여자 심은하"（hobbang외 2,307명）가 따르고 있다. 3위는 "어떤 변화도 가능한 "（Moon외 1,853명）, 4위는 "나날이 성숙, 완전한 배우로서의 경지에 다다른 （kingkong외 1,381명）, 5위는 "연기에 몰입하는 타고난 배우 심혜진"（zoo외 1,083명）을 꼽았다. 이밖에 "뺑 운전, 음주 운전, 무면허 운전의 구설수에 오르지 않았더라면"이란 아쉬움을 나타낸 을 선정한 마니아도 의외로 많아 그의 자질을 인정하는데 인색하지 않았으며
도 적지 않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런가 하면 비록 높은 순위는 아니지만 비중을 나타낸 연기자 또한 적지 않았다. 탤런트
송은영 이제니 우희진 , 영화에는 조상기와 김지연이 만만치 않은 것. 이들은 과연 97년의 연예계 판도를 어떻게 짜맞출 것인가? 저마다 확고한 위치를 갖고 있는 기존의 스타들. 그런가 하면 이들과 어깨 높이를 견주며 등장할 신인들. 97년 올 한해의 연예계는 그 어느때보다도 치열한 인기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