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곤] 연극무대서‘훨훨’
기사입력 1996년 09월 09일 15시 33분
## 주인공 열연 '투비오나투비'연일 매진행진 `공포의 삼겹살' 이 연극무대에서 연일 매진행진을 기록,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은 지난달 9일 충돌소극장 무대에 올려 다음달까지 공연하는 사회풍자극 `투비오나투비'(To Be Or Not To Be)의 제작자와 주인공 등 1인2역.
전쟁중 무인도에 남은 병사와 수녀얘기를 그린 이 연극은 지난해 공연됐던 `병사와 수녀'의 속편으로 총 3백석 규모의 관람석이 꽉꽉 차는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자리가 없어 되돌아가야할 만큼 폭발적인 호응에 서울공연이 끝나는대로 지방순회공연도 계획하고 있죠."
이번 연극에서 의 상대 `수녀' 역은 영화배우 겸 탤런트 최지우가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