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 만든다] 신승훈-클론-노이즈-박미경 합작
기사입력 1996년 08월 25일 15시 42분
**'패자부활전'제작사 - 라인음향 계약
등 국내 톱가수들이 함께 모여 영화음악을 만든다. 실연당한 두 남녀가 복수를 위해 의기투합했다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영화 `패자부활전'(이광훈감독리앤리프로덕션제작)이 이들의 합작품.
`패자부활전'의 제작사인 리앤리프로덕션과 음반제작사인 라인음향은 23일 음반제작비 1억원과 음반홍보비 1억5천만원을 라인음향에서 부담하는 대신 음반판매수입권을 갖기로 하는 영화사운드트랙 저작권및 음반판매권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 것.
이번 영화사운드트랙앨범 제작의 프로듀서는 작곡가 김창환씨. 이미 를 비롯해
등의 음반을 밀리언셀러로 만들어낸 김씨는 "영화음악은 처음이지만 그동안의 작업들과 마찬가지로 대중과 호흡을 같이하는 음반을 만들겠다"며 `패자부활전'의 사운드트랙앨범의 작업에 의욕을 나타내고 있다.
`패자부활전'의 사운드트랙앨범에는
등이 1곡씩 노래를 부르며, 과 의 천성일 등이 영화를 위해 직접 작사작곡한 신곡들도 수록된다.
신세대 스타인 과 의 주연으로 9월초부터 촬영을 시작하는 `패자부활전'은 이들 톱가수의 영화음악들을 배경으로 내년초 일반에 개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