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 국산 탈지분유 100만달러어치 북한 지원

기사입력 1996년 08월 06일 16시 10분

북한의 유아와 어린이가 먹을 국산탈지분유가 이달말까지 인천항을 떠나 북한의 남포항에 도착하게 될 전망이다. 농림수산부는 6일 대북지원용 탈지분유 100만달러 어치를 구매키 위한 수의계약을 지난달 27일 축협중앙회와 정식 체결했다고 밝혔다. 축협중앙회는 이에 따라 대북지원용 탈지분유를 낙농협동조합등 전국의 7개 낙농협동조합에 배정, 물량을 확보했으며 농림수산부는 이 탈지분유의 위생-품질검사를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지난달 30일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