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콘서트]내달15일 '꿈의 콘서트'연다
기사입력 1996년 05월 29일 16시 14분
**드림팀 구성 - ,, … "한국에도 드림팀이 있다!" 매직 존슨 등 초호화 진용으로 짜여진 미국 농구대표팀을 일컫는 드림팀과 같은 이름의 한국 팀이 창설됐다.
다만 농구팀이 아니라 콘서트 팀인게 다른 점일 뿐 멤버 면면이 미국 드림팀에 뒤지지 않는다.
팀원은 , , , ,,, , , 이소라, 터보, 등 톱스타. **올림픽 경기장 '청소년 위한 …'무료 공연 **가요계 톱스타 총출동 이같은 별중의 별이 몽땅 출연하는 드림콘서트가 내달15일 오후 7시30분부터 서울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SBS서울방송이 주최하고 오일뱅크가 후원하는 제2회 청소년을 위한 `드림콘서트96'이 그것으로 6만여명에게 무료로 공개된다.
`폭력은 싫어요'라는 주제 아래 펼쳐지는 이 콘서트는 연예제작자협회의 `총동원령'에 따라 현재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모두 참석, 수년내 최고의 빅이벤트로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용에 걸맞게 주최측은 무대에 국내에선 처음 선보이는 돔형 트러스를 세워, 이날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분수쇼처럼 화려한 조명쇼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주최측이 가장 고민하는 점은 경비와 관중들의 안전문제.
"스타들을 헬기를 통해서 입장시키자" 등등 여러가지 이색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는데 최종 결정은 아직 내리지 않았다.
한편 이번 드림콘서트 입장권은 5월31일부터 6월4일까지 서울전역 오일뱅크 주유소(현대정유)에서 배포하는데 평일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주말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만 나눠준다.
문의 786-76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