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화제]
기사입력 1996년 05월 27일 16시 56분
## 초등학생 42% "이지메 당했었다"★… 초등학생들중 42%가 학교에서 이지메(집단적으로 약한 사람을괴롭히는 행위)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문부성이 26일 발표. 문부성이 지난해 10~11월 10~12세 사이 초등학생 1만1천2백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지메를 경험한 학생들중 49%는 말로 괴롭힘을 당했고 39%는 폭행을 당했다는 것. 또 이지메를 당하고 있는 학생들중 3분의 1은 더 괴롭힘을 받는 것이 두려워 그냥 참고만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 =AP연합 」## "성생활 왕성할수록 전립선암 활률높다" @@ 안데르손박사 주장 ★… 성생활이 왕성한 남자가 절제하는 사람보다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레브로병원의 스벤 올로프 안데르손 박사는 25일 전립선암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발표하고 그러나 전립선암 유발위험은 성행위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성충동을 자극하는 호르몬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안데르손 박사는 이밖에 사춘기를 빨리 겪은 사람과 외과적 방법으로 불임수술을 받은 남자들이 전립선암 발생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담배를 많이 피우거나 술을 많이 마시는 습관은 전립선암과 별로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안데르손 박사는 덧붙였다. 「 스톡홀름=연합 」 ## 英 10대 청소년 46%, 쇠고기섭취 중단 ★… 의 10대 청소년중 절반 가까이가 광우병에 대한 우려로 쇠고기 섭취를 중단한 것으로 밝혀졌다. TV가 잉글랜드와 웨일스, 등의 10대 청소년 4백30명을 상대로 직접 문의한 결과, 47%가 쇠고기 섭취를 중단했으며 70%는 쇠고기의 안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답변했다는 것. 또 4%는 육류 섭취를 완전 중단했다고 밝혔으며 41%만이 산 쇠고기를 계속 먹을 것이라고 응답해 쇠고기 섭취에 따른 크로이츠벨트-야콥병(DJD) 감염확률이 극히 낮다는 정부 발표에 대한 불신을 반영. 「 =연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