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서 결혼준비를'
기사입력 1996년 03월 07일 16시 35분
## 웨딩시즌 앞두고 혼수품 기획전 봄 결혼철을 맞아 각백화점들이 중순 전후로 다양한 혼수관련 영업행사와 서비스를 실시한다. 몇몇 백화점은 혼수용품 상담코너를 운영하기도 한다.▲ 그랜드백화점은 12~17일 `결혼예물보석대전'(7층) `신사정장 결혼예복 페스티발'(4층) `우드모드 원목가구 혼수패키지 기획전'' `신세대 미니오디오 모음전'(지하1층) 등을 준비, 예비 신혼부부들을 부르고 있다. 원목가구의 경우 100만원대부터 300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선보일 예정.
▲ 현대백화점은 12~17일 본점-무역센터점에서 `홈인테리어대전'을 연다. 특히 무역센터점 지하1층에서는 침구세트 양모이불 차렵이불 식탁보 등을 판매한다.
▲ 경방필은 11~20일 `혼수용품 제안전'을 연다. 또 1층과 6층 고객상담데스크에 혼수용품 상담코너를 운영하는 한편 마에스트로 순모정장 등 신사예복정장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턱시도도 무료대여한다.
▲ 애경백화점은 1층 햇빛광장 혼수상담실에서 `결혼에 관한 모든 것'을 상담해준다.
▲ 쁘렝땅백화점은 7~26일 `가전 공장도가 이하 알뜰판매'를 한다. 의 냉장고 세탁기 VCR, 의 세탁기, 태광의 오디오 등이 나와있다.
▲ 한화유통은 지난 5일부터 통신판매에 뛰어들면서 웨딩사진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앨범 비디오 실내엘범 등이 시중가보다 2만~7만원쯤 저렴하다.
▲ 롯데는 9~17일 신혼상품대전을 열면서 숙녀의류 러브오그 투피스(15만8천원) 쉘재킷-바지(각 5만8천원,3만8천원) 등을 판매한다. 신혼여행객들을 위해 쌤소나이트여행가방(2만5천~12만7천원) 델지일반여행가방(3만9천~13만9천원) 등도 선보이고 있다.
< 이승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