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브리핑] 김재박 "2004년 이후 첫 1위 좋다"
기사입력 2006-05-07 23:11
| "현대가 우리보다 낫네~" |
▶삼성 선동열 감독=못쳐서 졌다. 4안타 밖에 못치지 않았나. 볼에 방망이가 많이 나갔다. 현대가 우리보다 낫네.
| "선발 김수화 제구력 난조" |
▶롯데 강병철 감독=선수들이 좀 더 정신을 차려야 한다. 선발 김수화는 전반적으로 볼이 높았고, 제구가 잘 안 됐다.
| "윤길현 제 역할 다해줬다" |
▶SK 조범현 감독=선발 윤길현이 침착하게 자기 역할을 다 해줬다. 찬스 때마다 타자들이 집중력을 가지고 점수를 내서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갈 수 있었다.
| "문동환-최영필-구대성 완벽계투" |
▶한화 김인식 감독=선발 문동환은 부상 부위인 다리가 완전치 않아 평소보다 공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본인이 컨트롤 위주로 상대했는데, 무엇보다 문동환 최영필 구대성의 완벽 계투가 만족스러웠다. 물론 상대 김진우도 위력적이었다. 이런 게임을 자꾸 이겨야 강팀이 되는 것이다.
| "김진우 투구 내용엔 만족" |
▶KIA 서정환 감독=김진우는 대체로 만족스러운 투구를 했다. 아쉬운 것은 득점권 타율이 낮고 집중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 "타자들 감 살아나 희망적" |
▶LG 이순철 감독=심수창까지 투입하면서 총력전까지 펼쳤는데 다행히 정의윤의 끝내기로 이길 수 있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타자들이 감을 잡고 있어 희망적이다.
| "주중 롯데전서 연패 끊겠다" |
▶두산 김경문 감독=열심히 했지만 지는 경기는 어쩔 수 없는 것 아닌가. 오늘 경기를 빨리 잊고, 주중 부산 롯데전에서 연패를 끊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