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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결혼정보회사 선우(대표 이웅진)가 글로벌 진출을 선언하고,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5개국에서 글로벌 1천명 미팅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주목되는 곳은 미국 서부지역으로, LA에서 개최되는데, 미주 조선일보LA(대표 이기욱)와 손잡고 K-매칭의 명성을 미국 교포 젊은 남녀들에게 뿌리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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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미주지역을 시작으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일본, 중국, 대만, 영국 등에 지난 20년간 회원 17만명의 커플닷넷 접속 경로를 분석한 결과 미주, 아시아, 남미, 유럽, 아프리카 등 148개국에서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정도의 세계성(globality)이라면 커플닷넷은 K-매칭이라고 불릴만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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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진 커플닷넷 대표는 "1991년 선우 설립시 추구했던 이상인 '전세계 80억 남녀를 연결하는 매칭플랫폼'을 이제 완성했다"며 "K-매칭의 세계화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1천명 미팅이벤트를 시작으로 글로벌 공략에 나선 커플닷넷이 과연 한국 결정사의 세계화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