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멘탈헬스케어 전문기업 이지앤웰니스(대표 강민재)가 오는 4월 3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025 EAP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컨퍼런스의 주제는 'EAP, Beyond Counseling'이다. 이는 기존의 대면 상담 위주의 전통적인 EAP 서비스의 한계를 넘어서, 조직의 생산성과 복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둔다.
이번 컨퍼런스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지앤웰니스의 다양한 EAP 서비스를 체험하고 시연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별도의 예약 없이 전문 상담사와 즉시 비대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바로상담'과, 마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멘탈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후유(WHOYOU)'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가 '멘탈 수업: 내 마음 먼저 안아 주세요'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이지앤웰니스 EAP사업부문을 책임지고 있는 주헌득 이사(조직심리 전문가)가 '사람과 조직 모두를 살리는 조직문화'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실제로 EAP 서비스를 이용 중인 조직 담당자들이 경험담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컨퍼런스 참가 신청은 4월 1일부터 이지앤웰니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EAP에 관심 있는 조직 담당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신청한 참가자에게는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이지앤웰니스 강민재 대표는 "EAP 서비스는 이제 임직원의 마음 건강 문제에 대한 사후 관리뿐만 아니라, 예방 중심의 서비스로 발전해야 한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EAP서비스 확장을 위한 세 가지 핵심 키워드인 조직 차원의 전문적 컨설팅(Consulting), 다양한 콘텐츠(Content), 디지털 신기술을 통한 연결(Connecting)을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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