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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1일 군청 회의실에서 라오스 정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용 협약을 체결했다.
라오스 계절근로자는 내년 봄 보은지역 농가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보은군에는 올해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서 402명의 계절근로자가 들어와 농촌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이 지역 결혼이주여성의 친정 가족이나 친인척 358명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들어오고, 필리핀 마갈량시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44명도 이달 입국한다.
공공형 계절근로는 특정 농가와 계약하지 않고 한 곳에 합숙하면서 그날그날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핀셋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보은군 관계자는 "농민들의 계절근로자 확대 요구가 많아 파견국을 다각화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인원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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