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산불에 도움' 목원대 유학생들, 나무 심기 행사 동참

기사입력 2025-03-31 16:56

[목원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목원대는 한국어 연수 과정 외국인 유학생들이 식목일(4월 5일)을 앞두고 오는 9월 준공을 앞둔 도안동 갑천 생태 호수공원에서 대전시와 서구의 벚나무 심기 행사에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목원대 외국인 유학생들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관련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 유학생은 "최근 남부지역 대규모 산불로 어려움이 큰 가운데 내가 심은 나무가 무럭무럭 자라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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