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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13일 '영광 백수 해안 노을' 관광지를 28번째 신규 관광지로 지정·고시했다.
인근 노을 전시관과 이어져 연간 24만명이 찾는 영광 대표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관광 기반 시설과 편의시설이 부족해 체류형 관광지로서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영광군은 상가·음식점 등 상업시설과 숙박시설, 펫파크 등 관광시설을 2030년까지 조성해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영광 백수 해안도로 일대를 단순한 드라이브 코스를 넘어 전국적인 노을 관광지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라며 "관광 인프라 확충과 특화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전남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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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