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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과 연계한 외국인 전용 관광상품을 출시해 올해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지난해 11월 펄어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OTA(온라인 여행사) 클룩과의 협업을 통해 이번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관광상품은 조선시대를 모티브로 한 게임 내 주요 배경지를 탐방하는 4개 테마 코스로 구성됐다.
서울(경복궁, 한국민속촌), 남포 관문(청주 상당산성, 보은 법주사), 놉새(수원화성, 부천 원미산), 달별(서울 은평한옥마을, 파주 감악산) 등이다.
투어 참가자는 게임 테마에 맞춘 설명과 함께 퀴즈 이벤트를 통해 온라인게임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과 굿즈를 얻을 수 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안내 서비스도 선택할 수 있다.
chacha@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