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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영업점 방문없이 기업대출을 신청하고 상담할 수 있는 비대면 기업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대출심사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관공서에서 서류를 발급받아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도 없다. 기업 공동인증서를 활용하여 서류제출에 동의하면, 각종 증명서와 세무자료 등을 온라인으로 농협은행에 즉시 전송할 수 있기 때문이다.
농협은행은 대출 신청부터 심사 및 약정까지 모든 대출과정의 비대면화를 목표로 2025년에는 비대면 대출약정 서비스까지 오픈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기업대출 창구를 확대하고, 서류준비 및 영업점 방문 등의 번거로운 절차를 줄임으로써 고객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NH농협은행의 설명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