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이 이웃사랑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장애인,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한진그룹은 2001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약 550억원에 달하는 이웃사랑성금을 전달해왔다. 지속가능 사회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이어오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일환으로,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서의 특성을 십분 살려 국내외 재난 지역에 긴급 구호물자를 수송 등의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밖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국내외 봉사활동,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도 진행해왔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이웃과 함께하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