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베니트가 최근 과천 본사에서 세계적인 데이터 및 AI(인공지능) 선두 기업 SAS와 함께 파트너사들에게 생성형AI 및 데이터 분석 시장 확장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SAS Partner Day 2024'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SAS코리아는 최신 데이터 분석 환경 'SAS 바이야 워크벤치(SAS Viya Workbench)'를 발표하며 데이터 준비, 분석, 모델 배포를 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간소화된 환경을 강조했다. 이 플랫폼은 SAS, 파이썬(Python) 등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하며,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으로 개발자와 모델러에게 더욱 유연하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코오롱베니트는 내년 SAS 바이야 워크벤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산업으로의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제조, 금융, 유통, 헬스케어 등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과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컨설팅을 강화해 기업의 데이터 기반 혁신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한 캠퍼스 투어를 개최해 플랫폼을 소개하고, 헬스케어 등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고객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