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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36년간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출소한 104세 남성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다.
그는 교도소를 출소하면서 "이제 정원을 가꾸고 식물을 돌보며 가족들과 여생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감옥에서 몇 년을 보냈는지 기억이 안 난다. 결코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다"고 전했다.
그의 85세 아내는 "아들이 고향으로 돌아와 좋았는데 남편도 집에 온다니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주민은 1988년 그의 동생이 총에 맞고 숨졌을 때 현장에 다른 사람도 있었지만 증거가 라시카트에게 불리했다면서 현재 동생 가족들은 다른 곳으로 이주한 상태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