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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는 소형 SUV 레니게이드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스페셜 에디션 '스트리트 몬스터 시리즈' 3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브레드 에디션은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FWD 1.3' 모델의 '블랙 클리어 코트' 컬러 보디에 또 다른 질감의 '블랙' 컬러와 '레드' 컬러를 차량 곳곳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모델은 최고출력 173마력, 최대토크 27.6㎏·m의 1.3ℓ 멀티에어2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9단 자동변속기와 지프 셀렉-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은 어떠한 도로 상황과 기후 조건에서도 가장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해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에서 민첩한 핸들링을 즐길 수 있다고 지프는 설명했다. 여기에 전자식 주행 안정 시스템(ESC), 전자식 전복 방지 시스템, 트레일러 스웨이 댐핑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국내 30대 한정 판매되는 레니게이드 브레드 에디션의 가격은 4800만원이며, 고객 인도는 12월 중순부터 가능하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