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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레니게이드' 스페셜 에디션 '스트리트 몬스터 시리즈' 3종 출시

강우진 기자

기사입력 2024-12-02 15:21


지프, '레니게이드' 스페셜 에디션 '스트리트 몬스터 시리즈' 3종 출시
◇레니게이드 스트리트 몬스터 시리즈 브레드 에디션. 사진제공=지프

지프는 소형 SUV 레니게이드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스페셜 에디션 '스트리트 몬스터 시리즈' 3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5년 국내 첫 출시된 레니게이드는 '도로 위의 악동'으로 불리며 올해 10월 기준 누적 판매량 1만6258대를 기록한 모델이다.

스트리트 몬스터 시리즈는 총 3종으로 국내 순차 출시될 예정이며, 그 첫 번째 주자로 강렬한 컬러 조합으로 기존의 아이코닉한 정체성을 한층 강화한 브레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브레드는 '검은색'과 '빨간색'의 컬러 조합을 뜻하는 합성어로, 스트리트 패션 문화에서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브레드 에디션은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FWD 1.3' 모델의 '블랙 클리어 코트' 컬러 보디에 또 다른 질감의 '블랙' 컬러와 '레드' 컬러를 차량 곳곳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모델은 최고출력 173마력, 최대토크 27.6㎏·m의 1.3ℓ 멀티에어2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9단 자동변속기와 지프 셀렉-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은 어떠한 도로 상황과 기후 조건에서도 가장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해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에서 민첩한 핸들링을 즐길 수 있다고 지프는 설명했다. 여기에 전자식 주행 안정 시스템(ESC), 전자식 전복 방지 시스템, 트레일러 스웨이 댐핑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국내 30대 한정 판매되는 레니게이드 브레드 에디션의 가격은 4800만원이며, 고객 인도는 12월 중순부터 가능하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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