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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현재 환경에서 인간의 최대 기대수명은 150세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나이, 질병 및 생활 방식 요인 등 포함한 여러 요인도 변수로 대입했다. 그 결과 신체는 질병 감염에 맞서 싸우는 데 뛰어나지만 120세에서 150세 사이가 되면 더 이상 그 능력이 사라지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때 병에 감염되면 생존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1997년 122세의 나이로 사망한 프랑스 여성 잔 칼망의 예를 들었다.
현재 인간의 수명을 최대 200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약물이 임상시험 중이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수명 연장 약물 개발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노인은 116세인 일본인 이토오카 토미코다. 이토오카 할머니는 지난 8월 기네스 세계기록(GWR)에 세계 최고령자로 공식 등록됐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82.7세이다. 여성(85.6세)이 남성(79.9세)보다 5.7년 더 길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