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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창문을 닦던 여성이 미끄러져 16층 창틀에 매달려 있는 아찔한 영상이 공개됐다.
여성은 온 힘을 내며 다시 창문 안으로 들어가려 했지만 소용없었다.
이때 주민 남성 3명이 달려와 그녀를 끌어올렸다. 5분 만에 사투를 벌였던 여성은 다행히 찰과상 이외 다른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와 주민들은 당시 여성이 아래층 창틀에 발을 얹고 있었기 때문에 5분 동안 매달리는 게 가능했다면서 강한 삶에 대한 의지 덕분에 살 수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