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조직 내 칭찬문화 확산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제2차 'CEO-칭찬 주인공 간담회'를 시행했다. 정 회장은 사내 익명게시판을 통해 많은 임직원들의 칭찬을 받은 주인공들을 초대해 선물 전달과 함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부터는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부서 또는 담당자를 칭찬하는 게시글이 다수의 공감을 받는 경우 정 회장이 칭찬받은 주인공을 직접 초대하는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정 회장은 지난 4월,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성료' 칭찬 글의 주인공들을 초대한 바 있다. 이번 제2차 간담회에서는 공감 수 총 190건을 달성한 2개 게시물의 주인공을 초대하였다. 칭찬의 두 주인공은 '안정적인 경주 시행을 위해 불철주야 경주로를 관리하는 주로환경부'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마사회 각 부서의 업무와 노력을 알리는 방송기획부'의 담당자였다.
정 회장은 "소통플랫폼 '말랑톡톡'을 통해 조직 내 칭찬 분위기가 확산되어 뿌듯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고 핵심가치인 '혁신선도, 소통·협력, 윤리·청렴' 실천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