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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맥주의 화학 구조 및 향을 분석해 최고의 맥주 맛을 감별하는 AI(인공지능)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이후 16명의 맥주 전문가 패널과 18만개의 소비자 리뷰를 더한 정보를 AI에 머신러닝 기법으로 학습시켰다.
각 맥주에 대한 226가지의 화학적 특성, 즉 설탕 농도와 아세트산과 같은 특성과 함께 시트러스, 쓴맛, 꽃과 같은 50가지의 서로 다른 향도 포함됐다.
연구진을 이끈 케빈 베르스트레펜 교수는 "향후 더 맛있는 맥주 맛이 만들어질 것"이라면서 "AI로 인해 술 제조 관련 일자리가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