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대구보훈병원 안과 임수호 부장이 최근 열린 제37회 싱가포르 안과 학회에서 안과수술 동영상 부문 우수상(Best Video Presentation, 2nd Prize)을 수상했다.
비교적 효과적인 안압 하강을 통해 환자의 시야와 시력을 지킬 수 있지만, 안전하게 전방내에 삽입하는 것이 어려워 수술을 배우기 어려운 한계점이 있었다.
임수호 부장이 제시한 조명장치를 이용한 아메드 녹내장 밸브 삽입술은 보다 각막에 대한 안정성을 향상시키면서 보다 쉽게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방법으로, 참여한 많은 안과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시상은 아시아-태평양 녹내장학회의 현재 회장인 Seng Kheong Fang에 의해 진행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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