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조선 제주가 10월 1일까지 '아트 트랙 제주 2023'에 참여해 호텔 전체를 하나의 갤러리로 운영한다.
안웅철 작가는 조동진, 이루마, 황병기를 비롯해 유이치 사카모토, 제프쿤스 등 다양한 음악가들과 영감을 주고 받으며 음악이 들리는 듯한 한 장의 사진을 담아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호텔 본관에서는 몬스터 호텔 콘셉트의 이색적이면서 위트있는 변신도 함께 진행된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아트트랙 제주 프로젝트를 기념해 라운지앤바에서는 그로브몬(GROVEmon) 스페셜 디저트를 선보인다. 그로브몬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제주 감귤로 만든 달콤하고 귀여운 몬스터 모양의 '그로브몬 타르트'와 '그로브몬 스무디'는 9월 한달간 만나볼 수 있다.
그랜드 조선 제주 관계자는 "아트 트랙 제주 2023 참여를 통해 추가로 만나는 두 작가의 작품으로 럭셔리와 프라이빗함을 갖춘 힐 스위트관과 이국적인 제주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본관의 각기 다른 매력을 느끼며 마치 두 개의 갤러리를 방문한듯한 색다른 제주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트 트랙 제주 2023을 통해 제주 곳곳에서 진행되는 전시는 기간 내 상시 관람 가능하며 일부를 제외하고 입장료는 무료다. 유료 전시 티켓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