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림빵 신드롬'을 일으킨 연세우유 크림빵 후속 신제품 황치즈 생크림빵이 출시 일주일 만에 디저트 매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일 하루 동안의 판매량은 8000개를 돌파해 전작인 옥수수 생크림빵에 비해 4배나 높은 수치를 보였고 MZ세대들을 중심으로 구매 인증샷과 상품 추천 등이 지속적으로 바이럴 되며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황치즈 생크림빵은 CU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의 여섯 번째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연세우유 전용 목장에서 생산한 우유로 만든 황치즈 생크림을 일반 크림빵 대비 최대 50% 더 많이 담아 풍미를 높였고 체다치즈도 넣어 황지즈 특유의 고소하고 짭쪼름한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빵 도우에는 오징어 먹물을 첨가해 노란 황치즈 크림과 대조되는 색감으로 시각적인 효과를 높였다.
CU는 연세우유 크림빵의 신화를 내년에도 이어가기 위해 고객 니즈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들을 연이어 선보인다. 이달 28일에는 연세우유 쿠키앤생크림컵(4200원)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촉촉한 빵 시트와 연세우유 생크림, 오레오맛 크런키 쿠키를 겹겹이 쌓아 한 입에 떠먹는 디저트로, 연세우유 크림빵의 스핀오프 개념으로 만들어졌다.
김소연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다양한 맛의 연세우유 크림빵 상품들이 잇따라 히트를 치면서 올해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가 편의점 디저트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며 "CU는 앞으로도 CU에서만 만날 수 있는 고품질의 차별화 상품을 개발하여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업계 내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