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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이 키자니아와 함께 취약계층 어린이를 초청해 직업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기부&Give 이벤트'와 연계한 CSR활동이다.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이해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물 지킴이 선서봉 만들기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키자니아 서울 'ESG 플레이 본부' 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는 페트병을 재활용한 만들기 체험으로써 자원 순환을 통해 물을 지키는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표현하며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키즈 미니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인 펀띵 ESG히어로즈를 통해 공모전과 연계돼 수상작은 제주삼다수 에코 아일랜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삼다수는 지난 22일 제주개발공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의류 및 도서 기부로 진행된 '해피 크리스마스 환경 나눔 캠페인'을 통해 의류 450 여벌, 도서 580여권을 기부 받고, 나눔장터에서 교환을 통해 자원을 필요한 곳에 재사용해 이산화탄소 약 1058kg을 절감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기부&Give' 이벤트는 올 한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의 최종 여정"이라며 "앞으로도 제주삼다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자원 순환 활동과 기부 문화를 연계하여 어린이들에게 의미있는 ESG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