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과 SK온이 미국 전기차 시장 공략과 미래 전기차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손을 잡았다.
김흥수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 미래성장기획실장·EV사업부장 부사장은 "이번 북미 지역 배터리 공급 협약으로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협력을 통한 안정적인 공급을 바탕으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은 "북미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과정에서 양사가 확고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