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이 11월 확장 이전을 앞두고 신규 의료진을 대거 영입했다.
나명훈 외과 과장은 서울대에서 흉부외과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충남대병원 흉부외과 전문의로 24년간 재직했다. 대한흉부외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하지정맥류 등 혈관 질환 진료를 볼 예정이다.
김경선 산부인과 과장은 서울대에서 산부인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해 서울대병원과 서울 미즈메디병원에서 재직했다. 부인과 질환에 특화한 여의사 영입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오익환 이사장은 "여성을 위한 다양한 질환 치료는 물론 안과, 치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 확대로 여성 특화병원으로 자리 잡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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