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가 지난 7일 보건복지부 개최로 열린 '제17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조 교수는 고위험 산모 및 태아의 건강증진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폭넓은 연구 및 활동을 해왔다. 또한 다문화가정 임신·출산지원, 미혼모 및 청소년 산모 지원 등 소외계층 산모 건강 증진에도 힘쓰는 등 다방면에서 산모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종 학술상을 수상해온 것은 물론, 보건복지부 장관상, 서울특별시 의장상, 여성가족부위원장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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