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IC 개소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현승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센터장겸 안과과장, 양석우 주임교수, 허승범 삼일제약 회장, 박영훈 서울성모병원 교수겸 가톨릭시과학연구소 소장, 최청하 삼일제약 연구개발총괄본부 전무이사, 정상욱 삼일제약 SEIC 수석연구원. 사진제공: 삼일제약
삼일제약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에 '삼일아이케어혁신센터(SEIC)'를 오픈했다. 'SEIC(Samil Eyecare Innovation Center)'는 '눈 건강 및 안과질환 혁신형 의약품 연구개발 센터'를 뜻한다.
삼일제약은 SEIC 개소를 통해 안질환 연구부문은 서울(SEIC)에서 고형제 연구 부문은 안산 중앙연구소에서 이원화 체계를 구축해, 각 연구소 특성에 맞춘 R&D에 선택과 집중할 수 있게 됐다. SEIC를 기반으로 연구 및 임상시험과 관련해 가톨릭대 산학연 협력 및 교류를 강화하고 국내외 기업들과 공동 개발도 진행 할 계획이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이번 'Samil Eyecare Innovation Center' 개소를 통해 우수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안과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와 신약 후보물질 발굴 등 안과 R&D 부분에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안과 전문 기업으로 도약 할 것이다"며, "해당 분야의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혁신 의약품 개발 및 CMO 사업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