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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40년 역사상 최초의 와이어 투 와이어(wire to wire/시즌 개막일부터 마지막까지 1위) 우승 기록을 세운 SSG랜더스의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 기념 샴페인이 출시됐다.
신세계그룹 신세계L&B(이하, 신세계엘앤비)는 SSG랜더스의 첫 정규시즌 우승을 기념한 한정판 샴페인 '어메이징 랜더스' 4종을 선보인다. '어메이징 랜더스'는 6일부터 청담점, 한남점 등 전국 35개 와인앤모어에서 판매된다. (에브리데이 입점점포 제외)
이번에 선보이는 한정판 샴페인은 '앙드레 끌루에 르 끌로(매그넘 사이즈)', '엉쥬르 드 1911(스탠다드 사이즈), '앙드레 끌루에 브륏 로제' 2종(매그넘/스탠다드 사이즈)이다.
'앙드레 끌루에 르 끌로'는 연간 1000~1500병만 출시하는 상품으로 가격은 56만8000원이며 총 40병을 랜더스 버전으로 판매한다. '엉쥬르 드 1911'은 부지(Bouzy)라는 그랑크뤼 밭에선 난 포도만으로 만든 샴페인으로 15만9000원에 300병을 선보인다. '앙드레 끌루에 브륏 로제'는 화이트 샴페인 양조법으로 만든 피노누아 92%와 스틸 레드 와인 8%를 블렌딩해 만든 샴페인으로 매그넘 사이즈 17만원, 스탠다드 사이즈 8만9000원에 각각 300병씩 준비했다.
신세계엘앤비 관계자는 "랜더스 정규시즌 우승의 감동과 기쁨을 팬들이 소장할 수 있도록 기념 샴페인을 출시했다"면서 "신세계엘앤비는 앞으로도 야구와 유통의 결합을 통해 야구팬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SSG랜더스와 유통 계열사간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로 '고객 경험의 확장'을 이루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계열사와 SSG랜더스를 연계해 지난 4월 18개 계열사가 총 출동해 고객에게 대규모 쇼핑 혜택을 주는 통합 프로모션 '2022랜더스데이'를 진행했다. 또, 홈경기 진행 시 스타벅스데이, 노브랜드버거데이 등의 이벤트를 통해 그룹사를 알리는 한편, '스타워즈데이', '마블데이' 등의 볼거리 즐길 거리 제공을 통해 스포츠와 본업과의 지속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그 결과 홈경기를 모두 마친 SSG랜더스의 올해 총 관중수는 98만1546명으로 KBO 10개 구단 중 1위를 기록했다. 인천 연고 야구팀의 관중 수 1위 기록은 SSG랜더스 전신인 SK와이번스 시절을 통틀어도 역대 최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야구팬과 고객이 신세계 유니버스 안에서 세상에 없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스포테인먼트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