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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 '취약계층 의료지원 사업' 내달 15일까지 공모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2-09-21 14:19 | 최종수정 2022-09-21 14:20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10월 15일까지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

세종병원에서는 사랑yes(의료나눔) 후원 모금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보다 더 많은 환자들에게 의료적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저소득층에 한정하며, 심장병 환우, 노인질환자, 기타 긴급의료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이 속한 부천, 인천 소재의 기관이며, 지역사회 공인된 기관, 단체(장), 사회복지시설의 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사회복지사 라면 누구나 대상자를 추천할 수 있다. 단, 정치적 종교적 목적에 이용될 수 있는 사업, 법령에 금지된 행위에 사용되는 사업, 수익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사업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500만 원 이하로 한정하며, 추가 지원 시, 별도 지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9월 20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며,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의료지원사업 추천서, 기관/단체일 경우,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 지원 대상자의 주민등록등본, 기타 진료에 필요한 서류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인천세종병원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접수 마감 이후, 10월 24~28일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10월 31일 수혜 대상자를 확정,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공모를 시행하게 되었다"며,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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