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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내달 1일 더 뉴 레이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기아 레이(이하 레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레이는 차로 유지 보조(LFA), 운전석 통풍시트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하고 운전석을 포함한 전 좌석 풀 폴딩 기능이 가능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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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레이에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을 새롭게 적용해 상품성을 한 층 끌어 올렸다. 차로 유지 보조와 방향지시등 조작 시 후측방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경고해준다. 또 평행 주차 상태에서 전진 출차 중 후측방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제동을 돕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하이빔 보조(HBA), 크루즈 컨트롤(CC)로 운전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후진 중 좌/우측의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경고해주고, 경고 후에도 충돌 위험이 높아지면 후방 교차충돌방지 보조(RCCA)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정차 후 탑승자가 문을 열 때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경고해주는 안전 하차 경고(SEW)을 적용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도 대폭 추가했다. 운전석 통풍시트, 공기청정 모드는 물론 차량 문 잠금상태와 연동해 아웃사이드 미러(측면 반사경)를 자동으로 접거나 펴주는 도어락 연동 아웃사이드 미러 폴딩, 원격시동 스마트키,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 뒷좌석 C타입 USB 충전단자 등을 더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시동 및 공조 장치 등 차량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기아 커넥트, 차량 내 간편 결제 시스템 기아 페이, 홈 IoT 기능 등 첨단 커넥티비티 사양도 갖췄다.
한편 기아는 레이 출시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를 준비했다.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스타필드 경기 하남점에서 레이 특별 전시 공간을 운영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레이가 모던하고 견고한 디자인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갖춰 돌아왔다"며 "활용도 높은 실내 공간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다채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