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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탄 비키니 커플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은 주변 운전자들과 보행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또 온라인상에서도 "오늘 강남에서 비키니 커플을 봤다"며 목격담과 사진들이 줄지어 올라왔다.
조선닷컴은 취재 결과, 남성 운전자는 오토바이 운전 경력 30년이 넘는 유튜버 'BOSS J'였다며 인터뷰를 공개했다.
'BOSS J'는 "요즘 세상 살기 너무 팍팍하지 않냐. 그냥 자유롭게 바이크를 타고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물론 사고 위험도 있으니 속도는 20~30㎞/h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뒤에 탄 여성은 인플루언서로, 'BOSS J'의 지인이라고 했다. 오토바이에 탄 여성의 모습이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는 지적에 그는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