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교육부의 '대학중점연구소'와 '기초과학 연구역량강화-핵심연구지원센터' 사업에 신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동시에 2개 사업을 수주해 약 120억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인하대 3D나노융합소자연구센터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인 3D반도체를 연구하기 위해 2019년 설립된 부설연구소다. 반도체소자 제작, 디스플레이 공정 등 반도체 공정장비와 클린룸을 구축해 차세대 반도체 분야에서 많은 연구성과를 달성했다. 작년 12월에는 인천반도체포럼의 발족에 큰 역할을 하면서 산·학·연 협력관계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최리노 3D나노융합소자연구센터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산업인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신기술 연구와 차세대 인력양성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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