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오미크론 대유행 이후 코로나19 미래와 대책'을 주제로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미크론 대유행 이후 우리 사회의 변화된 생활양식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번 세미나가 의료정책 수립시 전문가 의견 반영에 대한 공감대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의협이 보건의료 전문가단체로서 코로나19 상황 속 감염병 대응 및 대책방안 마련에 앞장서 그 전문성을 높인다면,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국민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의협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몇 차례의 대유행을 경험하면서 효과적인 방역대책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을 했고, 코로나19와 관련한 임상적 정보를 축적해왔다. 이를 토대로 오늘 행사가 향후 감염병 발생 및 유행을 대비하기 위한 중장기적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염호기 의협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 위원장이 제1부, 박진규 의협 부회장이 제2부 좌장으로 세미나를 이끌 예정이며, 질병관리청 정통령 총괄조정팀장, 한림의대 강동성심병원 김재석 교수, 이대목동병원 천은미 교수, 고려대학교의료원 안산병원 최원석 교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박성훈 교수, 노원구의사회 조문숙 회장, 순천향대 부천병원 백애린 교수, 고려대 예방의학과 최재욱 교수, 중앙일보 신성식 기자 등이 주제 발표자로 나선다. 이번 세미나는 유튜브 채널 KMA-TV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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