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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에서 즐기는 방학 막바지 나들이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22-02-15 15:05 | 최종수정 2022-02-15 15:43


얼음성으로 변신한 매직캐슬. 사진제공=롯데월드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새학기를 앞둔 방학 막바지 기간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새해를 맞아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는 '해피 뉴 월드(Happy New World)'가 슬로건, '인스타그래머블' 한 감성을 잔뜩 자극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핫 스폿은 '매직캐슬'이다. 새하얀 얼음으로 뒤덮여 크리스탈처럼 꽁꽁 얼어가는 모습을 3D영상 미디어로 연출한 '매직캐슬'은 손대면 깨질 듯 한 신비한 느낌을 준다.

동계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 포토존도 준비돼 있다. 어드벤처 2층 바르셀로나 광장에는 동계 종목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동계스포츠 포토존이 마련됐다. 스틱으로 퍽을 쳐 골대에 넣는 '미니 아이스하키'와 '미니 컬링'도 체험할 수 있다. 3.8m 크기의 실제 봅슬레이 썰매를 재현한 포토존에서는, 직접 탑승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돼있다. 독립된 공간에서 안전하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샤론캣 프리미엄 라운지'는 화려한 동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해 롯데월드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특별 무대의상과 액세서리 대여와 스타일링, 드레스, 메이크업으로 이루어진 전문가 메이크오버 서비스를 제공해 참가자를 퍼레이드 주인공으로 만들어준다.

약 650종 5만5000마리의 바다 생물들을 만날 수 있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해양 생태계 보전 및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평소 보기 힘든 멸종위기 생물들을 접할 수 있는데 훔볼트 펭귄이 대표적이다. 또한 온라인교육 플랫폼인 꾸그(꾸러기 그라운드)를 통해 아쿠아리움 방문 전 해양생물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소개하고 있다.

신보순 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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