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벌어진 치과의사 폭행 사건에 대해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정부가 특단의 대책 마련에 나서 달라며 촉구했다.
임신 초기였던 피해자는 사건 직후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과거 진료를 받았는데 불만이 있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의협은 또한 "지난해에도 정부에 의료인 폭행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특단의 대책 마련을 요구한 상황에서 1년 만에 또 다시 치과의사 폭행사건이 발생된 것에 대해 개탄과 분노를 금할 수가 없다"며 "치과의사들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하며,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철저한 수사와 엄정한 처벌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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