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속 올리브영이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 '거리두기' 강화에 나선다.
올리브영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 위생·건강용품, 여성용품 등의 생활필수품을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근거리 쇼핑 채널로 자리잡았다. 대다수의 매장이 주거 반경 인근에 위치해 매장의 밀집도가 높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매장 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생필품 구매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속화됨에 따라, 정부의 방역 수칙을 적극 따르면서 매장의 안전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은 안심하며 쇼핑할 수 있고, 직원들은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매장 운영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올리브영은 지난 8월부터 선제적으로 매장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마스크 미착용 고객의 매장 출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또한 결제 대기 고객 간 안전 거리 확보를 위한 '발자국 스티커'를 부착하고 매시간 매장 내 환기 실시, 비접촉 결제 단말기 도입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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