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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타임커머스 티몬이 2020년 고객들의 쇼핑 검색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가 국민들의 소비 활동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와 '게임기'가 새롭게 검색 최상위권에 등장하고 '해외여행'과 '레저입장권'은 10위밖으로 밀려났다고 14일 밝혔다.
티몬이 올해 1월부터 12월 10일까지 고객들의 검색 데이터를 분석해 키워드별 순위를 집계한 결과 2019년 검색 순위에 없던 마스크와 게임기가 각각 1위와 3위에 올랐다. 마스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게임기 역시 '집콕 문화'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0분어택'과 '100초어택' 등 티몬의 타임커머스 매장 검색 순위는 마스크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며, 검색 횟수는 지난해 대비 31% 증가했다. 990원, 4900원 등 균일가 매장과 '티몬블랙딜' 등 특가딜 또한 각각 4위, 10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해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실제 올해 3분기까지 타임커머스 특가딜 매출은 전년대비 75.9% 상승했으며, 라이브 파트너 수도 17.3% 늘어났다.
한편, 티몬은 코로나19로 지친 소비자들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연말까지 '12월 티몬 선물대잔치'를 진행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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