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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소규모나 혼자 떠나는 '비대면 여행'이 인기를 끌며 차박(자동차와 숙박의 합성어)을 할 수 있는 SUV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의 서스펜션은 핸들링 성능과 주행안정성을 향상하고, 높이를 10mm가량 상승시켜 험로주파능력을 강화했으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충격에 파손을 방지해주는 오프로드 언더커버, 양쪽 바퀴가 균일하게 굴러가도록 하는 LD(차동기어잠금장치)커버, 오프로드 사이드 스텝 등도 기본 적용했다.
차박 시 넉넉한 공간을 원하는 소비자라면 'G4 렉스턴'이 적합하다. G4 렉스턴은 러기지 최대 적재 용량이 1977L(VDA 기준)로, 동급에서 유일하게 2열 탑승객을 태우고도 4개의 골프백을 실을 수 있도록 넉넉하게 실내공간을 설계했다. 덕분에 텐트, 매트, 취사도구, 침구류 등 다양한 캠핑용품을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유있게 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동급 최대 2열 다리공간을 비롯해 넉넉한 실내공간으로 탑승자간 거리가 넓어서 오랜 주행에도 안락한 탑승이 가능하다.
상반기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 쌍용자동차는 하반기에 '티볼리 에어'를 재출시한다. 티볼리 에어는 중형 패밀리 SUV를 위협하는 트렁크 공간 활용성을 전면에 내세우며 차박 시장의 지갗동을 예고하고 있다. 나만의 독립적인 공간을 추구하는 2535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실용성 끝판왕'으로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하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9월 한가위를 맞아 소비자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수퍼세이프 페스티벌'을 시행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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