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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협력 캠페인에 국내·외 다수의 기업들이 동참하는 가운데 한국마사회 역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 및 소상공인의 홍보를 지원하기 위한 '동행마(馬)트 동반성장 캠페인'을 진행한다.
9월부터 11월까지 총 3차에 걸쳐 시행되는 '한국마사회 동행마(馬)트'는 홍보 및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및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해 한국마사회 SNS 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제품을 홍보하고 체험 이벤트와 무료배송 행사 등을 함께 시행한다.
1차 캠페인에서는 '여기당 수제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수제잼 구매 시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배송을 지원한다. 또한 한국마사회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는 친구소환 이벤트를 시행해 참여 인원 중 10명을 추첨해 여기당 수제잼 2종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나무를 심은 사람 농업회사법인은 한국마사회 동행마트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번 선착순 100명 판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결식아동 돕기나 노숙인 지원을 위한 기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러한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는 국민들의 참여와 뛰어난 품질에 대한 입소문으로 행사 개시 5일 만에 80% 상당의 물량이 소진되며 이벤트 또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경마가 중단된 상황 속에서도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10월과 11월에 진행 될 제2차, 3차 한국마사회 동행마(馬)트 캠페인에도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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