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한 기후중립 액션 플랜의 일환으로, 모든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서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사용하는 모든 인쇄물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안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은 요즘,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더 나은 미래에 대한 고민을 모두가 함께 시작해야할 때"라며,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로서 도로 위 안전을 넘어 미래가 이야기하는 지구의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함께 해결해나갈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원칙 이행을 목표로 설립된 자발적 이니셔티브, UN 글로벌 컴팩트(UN Global Compact)의 창립 멤버인 볼보자동차는 환경 문제에 대한 선제적 접근을 위한 노력들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모든 오피스와 전국 전시장, 서비스센터 및 주관하는 모든 행사장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전면 중단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한(Single-use Plastic Free)'를 선언한 바 있다.
여기에 환경을 위한 단기적 목표인 '비전 2025(Vision 2025)'에 따라 2025 년까지 자동차 수명주기의 CO2배출량을 40%까지 줄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체 판매량의 50%를 순수 전기자동차로 달성해 테일파이트 당 탄소배출량 50% 감축, ▲글로벌 공급망과 관련된 CO2 배출량 25 % 감축, ▲신차에 적용되는 플라스틱의 25%를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사용 ▲회사 운영 전반에 있어 탄소 배출량 25 % 감소 등의 액션 플랜을 세우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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