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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오는 7월부터 매월 1~10일을 '몰리스위크'로 지정해, 반려동물 사료를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몰리스위크' 이후 10일간은 반려동물 간식과 용품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마트는 매월 11일에서 20일까지 사료를 제외한 반려동물 간식과 용품(서비스, 아쿠아 제외)을 2만5000원 이상 구매시 5천원 할인한다.
특히 올해 이마트는 펫 매장 내 반려동물 사료 구색을 대폭 강화해, 기존 몰리스펫샵에서만 판매했던 오가닉 사료, 프리미엄 사료 등을 확대 운영하는 등 고객 선택권을 넓히고 있다. 이에 이마트는 올 상반기에 '내추럴발란스', '지위픽', '더리얼' 등 기존 판매하지 않던 프리미엄 사료 브랜드를 대거 들여왔으며, 기존 20여개의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를 최대 35개로 확대해 다양해진 고객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정민주 이마트 몰리스BM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펫팸족'을 잡기 위해 정기 할인 행사 '몰리스위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댕냥이클럽', '몰리스위크' 등 고객 혜택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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