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생활·건강가전은 '의류관리기'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온라인 후기가 가전제품 구매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건강가전 구입경로로는 온라인 쇼핑몰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오프라인 가전제품 전문매장(22.4%), 대형마트(7.9%), TV 홈쇼핑(5.7%), 백화점(3.8%) 등의 순이었다.
구매한 가전제품을 어떻게 알게 됐는지를 묻는 말에 응답자 가운데 27.2%가 '인터넷에서 사용 후기를 보고'라고 답했다. 이밖에 응답자들은 '오프라인 매장을 둘러보다가'(13.4%), '주변 지인이 알려줘서'(12.7%), '주변에 사용하고 있는 사람을 보고'(12.6%), 'TV·온라인 제품광고를 통해'(12.5%), 'SNS·블로그 등 사용리뷰를 보고'(9.1%) 등이라고 답했다.
예전에는 한 가정에서 하나만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었던 생활·건강가전이지만 최근엔 여러 개를 구매하는 경향도 조사됐다. 마사지기는 한 가정당 평균 1.8대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에어컨(1.6대), 공기청정기·서큘레이터·가습기·전자레인지(1.4대) 등도 한 가정당 1대 이상의 보유율을 보였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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